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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구대 학부생, ‘스마트 자물쇠‘ 발명해 눈길

등록일 2016-09-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670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화학·응용화학과 우정규 학생이 지난달 31일 휴대폰으로 열고 잠글 수 있는 ‘스마트 자물쇠‘를 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우정규 학생은 심준호 교수와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방식의 휴대용 보안 시스템‘ 특허출원 발명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교내 와이파이(Wi-Fi) 무선통신 활용 전자출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자물쇠에 적용한 전자 자물쇠 제작 아이디어를 궁리했다.

 

기존 자물쇠가 가진 분실과 복제의 위험을 극복한 ‘스마트 자물쇠‘는 휴대폰에 저장된 인증코드가 열쇠를 대신한다.

 

인증코드에 유효기간을 설정하거나 인증코드 사용횟수에 제한을 걸어 자물쇠의 보안성을 크게 개선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특허출원은 대구대 산학협력단(단장 이덕영)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심 교수는 "학부생이 전공외 영역에서 특허를 출원한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번 발명의 바탕에는 교육부 특성화 우수학과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의연구‘ 참여 경험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규 학생은 "현재 화학·응용화학과 연구실에서 대학원생 수준의 연구지도를 받고 있으며, 졸업 후에 석사과정으로 진학해 응용화학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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